이번 간담회는 협회 설립 후 전 회원사가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다. 농금원 투자운용본부 직원, 농식품 벤처캐피탈(VC) 등 회원사, 청년·벤처기업인, 언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농식품분야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금원 백종철 투자운용본부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사업은 정부의 다른 어떤 사업보다 관리기관, 투자사(VC), 경영체간 상생협력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회의 임원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 김경찬 대표는 “투자펀드 운용사와 스타트업 그리고 농금원이 함께하여 부담없이 현안을 논의한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벤처기업은 △메디프레소 성일농장 △영준목장 △유로팜스 △콩지팥찌와 올팥 까페 등으로 현재 농금원의 투자지원 전·후 사업대상 기업들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