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보험사 가운데 시가총액 2위 규모의 글로벌 금융사다. 국내에는 라이나생명보험,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지점을 소유하고 있다.
이복현 원장은 “글로벌 보험회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의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에반 그린버그 회장은 “한국의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 라이나생명을 아시아지역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정책에 맞춰 유병자·고령자 등에 대한 보험상품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