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무료 제공 外 대신자산운용 [쿡경제]

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무료 제공 外 대신자산운용 [쿡경제]

기사승인 2023-04-18 10:08:13
토스증권은 2022년 해외주식을 판매한 고객들을 위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자산운용이 한국 퇴직연금 특성과 금융시장 환경에 맞춘 TDF를 출시한다.

사진=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무료 제공

토스증권은 2022년 해외주식을 판매한 고객들을 위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8개 증권사 합산기준으로 2022년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이며, 예상 세금 여부는 토스증권에서 자동계산해 준다. 합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증권사는 토스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이다.

신청은 토스증권 앱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기 배너를 누르면 되고, 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타사 합산 고객은 해당 증권사의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서류를 업로드해야 하고, 토스증권 거래내역은 별도로 업로드할 필요가 없다.

일정은 대행신청(4월 18일부터 5월9일까지), 제휴 세무법인의 대행신고(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고완료 안내 및 납부 (5월 22일부터 5월 31일)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2022년 해외주식 판매수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 수수료, 제세금을 빼고 차익이 있을때 발생하며, 차익의 22%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신고와 납부는 매년 5월1일부터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스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신자산운용, 한국 직장인에 특화한 생애주기펀드(TDF) 출시

대신자산운용이 한국 퇴직연금 특성과 금융시장 환경에 맞춘 TDF를 출시한다.

대신자산운용은 18일, 한국 직장인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배분전략에 적극적 운용전략을 더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생애주기펀드 '대신343 TDF'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343 TDF는 대신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를 활용한다. 글라이드패스는 TDF의 핵심개념으로 다가오는 은퇴시점에 맞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로드맵이다. 대신343 TDF는 한국인의 연령별 임금상승률과 퇴직연금 적립규모 등을 반영하여 연금적립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펀드는 글라이드패스를 바탕으로 운용역의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자산 비중을 조정해 나가는 적극적 운용전략을 실행한다. 이와 함께 시장상황에 적합한 자산군을 발굴하고 절대수익을 추구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노린다. 적극적 운용으로 포트폴리오의 장기적 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운용보수는 최대 연 0.35%이며, 목표 은퇴시점은 2035년과 2055년 두 가지로출시한다. 판매사는 대신증권이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한국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펀드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은퇴시점에 맞춰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가면서도 시장상황에 맞는 액티브한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실현해 노후를 위한 목돈마련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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