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4월 29일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4월 29일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3-04-20 11:25:49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제공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는 4월29일에 항공 전문 조종사 양성 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4월 2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설명회 장소는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전문조종사 양성 교육 희망자다. 

이번 조종사 양성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 항공시장의 변화, 학사학위·조종사면허(3년과정), UPP 국내교육과정(울진), APP 미국교육과정(뉴욕), 헬기조종사과정(김포)으로 진행된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현대식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세스나 172S 16대, 다발항공기 PA-44 180 신형 세미놀 1대 및 최신식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LS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비행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과정부터 항공사 입사를 위한 제트 전환 과정까지 훈련 및 절차가 적용되어 시범운영 예정인 표준훈련프로그램(신규, 경력), UPP일반과정, 항공조종 편입과정, 면장전환과정, 비행경력 축적과정, 인·적성 및 시뮬레이터 대비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매월 모집 전형을 실시해 2개월 주기로 입과 하며, 차수별 20명 이내의 훈련생을 선발한다”며 “최근 플라이강원, 티웨이항공과 업무협약 체결을 마쳐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한 본교 훈련원 수료예정자와 수료자들이 항공사채용선발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항공사 MOU과정과 비행교관인턴십 과정, 항공사 선선발과정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추후 900만원의 국토교통부 지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항전은 1990년 설립된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 분야 특화교육을 비롯해 항공특기로 부사관과 군무원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빠른 사회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주도의 전문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 울진에 비행훈련원을 개설해 UPP, 비행기량 유지과정, 코로나19특화과정, 비행교관 양성과정, 조종사 편입과정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비행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무사고 비행 12만 시간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조종사 채용에서 총 6명의 울진캠퍼스 교관들이 최종 합격했다. 최근에는 6명의 교육생이 진에어 조종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훈련원 측은 전했다. 조종사 양성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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