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27일 시청 다올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모아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후보자 10명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의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여부이며 2023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통합전자심의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여권과 임철순 팀장과 일자리정책과 최현문 주무관이 ‘최우수’로 선발됐다. 

강주창 팀장 외 1명이 농식품 부산물 한우 사료비 절감 및 지역환경 개선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시설관리공단 이금순 사원 역시 시설지방공기업 최초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차적조회)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영주차장 주요업무 처리를 간소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려상은 시민중심의 이천시 민원콜센터 구축으로 전화민원 불만 해소에 앞장선 김희정 주무관과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중심의 개발부담금 부과 절차를 개선한 장미나 팀장 외 2명이 받았으며,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는 것에 공로가 큰 노종필 주무관 역시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는 이천시장상 및 시상금을 수여했고 인사상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