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6월 글로벌 출시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6월 글로벌 출시

기사승인 2023-05-10 12:02:17
6월 출시 예정인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를 6월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10일 진행했다. 게임 캐릭터 ‘라텔’을 연기한 김영선 성우가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함께 출연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전투 시스템, 그리고 출시 일정을 포함한 서비스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등 총 4개 국어가 지원된다. 네오위즈는 “하이엔드(최고 품질)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스베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모험, 그리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흑마법사 집단에서 키워낸 악인 ‘사도’와 전작 캐릭터 ‘알렉’과 ‘셀리아’의 11년 전 모습 등을 공개했다. 

또 옴니버스식 스토리인 ‘팩 시스템’과 밀어내기 요소인 ‘넉백’, ‘체인 피해 시스템’, ‘폭탄형 오브젝트’, 그리고 ‘스킬 컷씬’ 등 새롭게 추가된 전투 시스템을 소개했다. 나아가 지난 1월 글로벌 사전 체험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 게임의 가로 및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선 ‘라텔’의 일본어 목소리를 연기한 ‘호리에 슌’ 성우의 축전 영상과 일본의 인기 가수 ‘스즈키 코노미’, 유명 작곡가 ‘톰핵’과 ‘에바’가 참여한 OST를 담은 프로모션 비디오(PV)도 깜짝 공개됐다.

이 대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과 애정을 쏟은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 세계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격려에 귀 기울여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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