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9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2022년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희망이 가득 찬 곳간'을 의미하는 포천시 이웃돕기 사업 '희망곳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2022년 '더 큰 나눔, 더 큰 행복' 이웃돕기 방송모금 참여 등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선 활동자들에게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정기 후원자와 이웃돕기 방송모금을 통해 기부활동에 앞장선 후원자를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로 선발했다.
이날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회장 ▲주식회사 강길 김용 대표 ▲(주)에스피엘 허상오 대표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 박용만 대표 ▲주식회사 지크린 박한주 대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김상국 대표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 ▲포천농축산주식회사 김명규 대표 ▲농심개발(주) 정철수 대표 ▲(주)이지필림 김미심 대표 ▲(주)하도FNC 하종언 대표 ▲(재)서능공원묘지운영회 이해연 대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최미영 대표 ▲영웅사랑방 유소윤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천시협의회 박명석 대표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백영현 시장은 "후원자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희망이자 빛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후원자분들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패 수여식을 계기로 우리 포천시에 이웃돕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해 12월 1일을 '이웃돕기의 날'로 지정해 이웃돕기사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