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교촌·bhc, 기부 행렬 잇따라 [유통단신]

BBQ·교촌·bhc, 기부 행렬 잇따라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3-05-11 11:08:05
제너시스BBQ그룹

치킨업계 3사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경기도 이천·화성·성남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치킨 300여마리를 기부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통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은 전남대 어린이병원 환아 50명에게 랜덤 박스 형태의 선물 전달했다.

BBQ, 경기 아동복지시설에 치킨 3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이천·화성·성남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치킨 300여마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에서 교육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10일에는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방문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3일과 4일에는 이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회복지시설 라엘의 집, 해오름터 등에 총 200여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BBQ는 올해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아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센터, 무료급식소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76여곳에 치킨 4000여마리를 기부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골프 대회 통해 3000만원 기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통해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촌 199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회 18번 홀에 마련되어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적립된 금액에 195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3000만원을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과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bhc그룹 아웃백, 전남대 어린이병원 선물 기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남대 어린이병원에서 ‘러브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백은 전남대 어린이병원과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웃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병원 환아 50명에게 랜덤 박스 형태의 선물 전달했다. 랜덤 박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인형, 액세서리, 문구, 물병 등으로 구성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기부금 전달과 어린이날 행사 등 문화 기부 활동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bhc 아웃백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나눔의 원칙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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