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홈카메라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이며, 지원되는 물품은 스마트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 호신용 스틱 등 총 3종이다.
오는 23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