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7~8일 도서관 자료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 활동 능력을 고취시키고자 독서 PT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접수된 20팀 중 11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이틀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도서관 관장과 직원,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평가했다.

‘머지 않아 이별입니다’로 발표한 남○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으로는 ‘불편한 편의점’로 발표한 박○원 학생과 ‘8초 인류’ 발표한 이○현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김○민, 김○주, 뭘로할랭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이영훈 도서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 수고 많았고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도서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