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사단법인 이웃사랑의사회, 전주시의사회는 5일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된 의약품은 전주시 통합돌봄 대상자 6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회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통합돌봄 노인 86명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
전주시의사회도 지난 2019년부터 통합돌봄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전주시 통합돌봄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에 참여해 △건강주치의 △만성질환관리 △방문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주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기증받은 의약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