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책임자들은 지난 6일 구속된 지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로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피고인 6명이 모두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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