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터멜론 컨설팅&커뮤니케이션이 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으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워터멜론은 2022년 청정원 안주야 ‘혼술선풍기’ 캠페인으로 본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3개 분야 최고 디자인을 가린다.
하나은행 '머니드림'(MONEY DREAM) 캠페인의 머니드림 베개는 폐지폐와 친환경 소재를 결합해 베개 충전재로 사용하고, 베개 커버와 포장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적 의미를 담았다. 또한 폐지폐를 재활용하여 ‘돈기운’을 그대로 베개에 넣었다.
더워터멜론 송창렬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머니드림 캠페인의 의미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