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14일까지 모집한다. KB증권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KOSDAQ 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 NH투자증권이 '2023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약세 속 반등의 줄다리기'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
금투협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해설(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강일은 9월1일이다.
해당 과정은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최근 이슈, 주요 공정, 공시제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단기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습목표는 지배구조법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라는 게 금투협 측 설명이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최근 이슈 중심으로 공시 및 보고서 작성 방법을 강의한다.
KB증권, 하반기 투자전략 다음 신규테마 프리셋 2종 오픈
KB증권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KOSDAQ 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선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Active)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으나 향후 흑자 전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코스피·코스닥 내 시가총액 70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 상위 20% 이내 종목 중 현재 영업이익 적자 혹은 역성장한 실적을 선별했다.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 분기 영업 개선이 전망되는 종목들로 이뤄졌다.
KOSDAQ 실적 성장주(Active) 프리셋은 코스닥 종목 중 과거 5년 대비 구조적 성장 예상으로 향후 18개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엄선했다. 특히 실적 향상 기대감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이차적으로 선별해 구성했다는 게 KB증권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 하반기 부동산 전망 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이 ‘2023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약세 속 반등의 줄다리기’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 시장불안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강보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주요 키워드로 정책, 전월세시장, 청약경쟁률 등 3가지를 꼽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꼽았다. 1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살펴보면 전국 1만 7841건에서 5월에 4만 746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준 서울은 1161건에서 3711건으로 3.2배가량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국토부, 지자체의 지원에 따라 재건축 사업 진행 기대감이 커져 주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거래량이나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상승 요인으로 평가한 셈이다.
아울러 주요 정비사업 지역인 압구정, 여의도, 목동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급증하고,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가격 하락 요인은 전세값의 동반 하락이 계속되는 점을 선정했다. 매매가격 하락과 동시에 전세가도 내려가면서 매매금액과 전세금액 간 차이가 줄어들지 않아 매수 수요 증가를 제한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