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6~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공동체 강화 ▲지역분화 활성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참된 동행으로 시민중심도시 안산 조성’을 주제로 서면심사에 이어 현장 사례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안산시 갈등조정협위회 구성ㆍ운영’ 등 총 7개의 시민참여형 정책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안산=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