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적십자병원과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상주시, 적십자병원과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기사승인 2023-09-07 09:21:29
상주시 보건소가 상주적십자병원과 공공의료 협력 연계를 약속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시 제공) 2023.09.07

경북 상주시 보건소가 상주적십자병원과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 협력 연계 사업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간호사·치과위생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재활대상자 가정에 방문한다.

이들은 ▲ 개인별 건강인지 및 건강생활실천 정도 파악 ▲ 개인의 관절가동범위에 따른 재활운동 치료 ▲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운동·마사지 교육 ▲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교육 ▲ 장애 관련 혜택 등 타기관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 지압볼 등 재활물품 제공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재활대상자를 보건소와 적십자병원의 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전화로 상담하거나, 추가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송복실 상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연계 사업은 소외된 중증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병원이 함께 공공의료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며 “지역 사회 내 건강보건 형태 개선 및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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