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현재 비실기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각디자인과는 기초, 전공, 실무심화 등 3단계 과정으로 현장에서 필요하는 실무중심의 필수 단계부터 기획 및 제작 등 과정을 배우게 된다. 학과 과정이 부족한 학생들은 전공심화 학기를 통해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 심화, 웹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을 거치게 된다.
수업은 첨단 교육시설과 기재를 통해 80% 이상 실습으로 진행하며 심도 있는 프로젝트식 수업으로 학생들이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한다. 또한, 시각디자인과만의 자격증 로드맵을 통해 시각디자인기사, 컬러리스트기사, 게임그래픽전문가 등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 가능해 학위 취득에도 유리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재학 동안 시각디자인 기사,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외에도 일러스트학과, 웹툰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