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업PR 광고 런칭
우리은행은 기업과의 동반성장 역사와 ‘기업금융 명가 재건’ 포부를 소재로 제작한 ‘우리 기업에 우리의 힘을’ 기업PR 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68년 포항제철의 제철산업부터 1974년 삼성전자의 반도체산업, 2023년 포스코퓨처엠의 2차전지산업까지 대한민국의 중추산업부터 신성장산업까지 동행해온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 후반에서는 ‘우리 기업에 우리의 힘을, 우리 모두에 우리의 힘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우리’라는 단어가 가진 특별한 가치를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담아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배경음악인 송창식의 ‘우리는’ 가사인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처럼, 기업금융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애써온 우리은행이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에게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고는 11월 1일부터 TV와 지면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보·산기평, 혁신성장지원 위해 맞손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난달 3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기평)과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술 R&D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견인하고, 산업기술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R&D 정보 제공 △산업기술 R&D 성공기업의 보증·투자 대상 추천을, 신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기술·IP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산업기술 R&D 수요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기평의 우수한 산업기술 R&D 역량과 신보의 기술사업화 금융·비금융 지원 역량이 결합해 정부 R&D 성과가 민간으로 더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역동적인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