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2 15:49:40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쿠키포토]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뒤 서울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원들은 이날 "택시노동자 방영환 열사가 택시 완전 월급제 및 최저 임금제 불이행에 항거해 분신한지 한 달이 넘었고 영면한지 25일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해 장례를 치루지 못하고 있다"라며 "고인과 유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자 처벌 △택시노동자 생존권 보장 △완전월급제 이행 등을 요구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