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젠지 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4강으로 진출해 웨이보 게이밍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전 체육관 앞은 입장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줄로 가득했다. 저마다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은 어느 팀 팬이나 다르지 않았다. 누군가는 팬 굿즈를 나누고, 또 누군가는 다른 팀 팬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훈훈한 광경도 자주 연출됐다. 부산=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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