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교통 소외지역에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 공용 EV(전기차)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하는 캠페인으로,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다.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이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2024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KG모빌리티는 지난 10월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과 더불어 제1호 EV 충천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가능 미래를 위해 계속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