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드론기업, 동남아 판로개척 교두보 마련

대전 국방드론기업, 동남아 판로개척 교두보 마련

2023 태국방산전시회 참가...㈜성진테크윈 수출계약 협의

기사승인 2023-11-13 23:50:51
대전 국방드론기업과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태국방산전시회 관계자, 현지 기업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대전의 유망한 국방드론기업인 블루웨이브텔, 한컴인스페이스, 스텔라비전, 카이런소프트, 대영드론솔루션 등 5개사와 함께 6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방산전시회 'D&S 2023'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TP에 따르면 동남아 국방·항공 관련 전문 전시회로 평가되는 태국방산전시회는 시장 확대와 대전의 우수한 국방드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으며 대전 국방드론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로드쇼를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금번 전시회는 방산 관련 대기업과 많은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특히 대전의 참가 기업 중 ㈜성진테크윈은 현지기업 2곳과 수출계약을 위한 협의를 했다. 차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에서 수출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수도 대전, 국방드론기업의 우수한 제품홍보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대전 참가단과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태국 국방관련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대전 국방드론기업이 태국기업과의 수출계약 또는 협력업무가 필요시 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절차 및 유의점 등 유익한 정보들이 논의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한 대전의 국방드론기업들의 매출증대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회발굴, 현지파트너사 발굴 등 폭넓고 다양한 지원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동남아 방산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대전의 방산 우수제품들이 선보여 짐에 따라 향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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