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뉴스쿨이 2024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며,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도 진행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비롯해 △생활·주거 장학금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 채용 우대 △진로 상담 및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에는 교육장 투어 및 오프라인 입학 상담이 계획돼 있다. 이어 11일에는 온라인 및 전화 입학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상담에서는 5개 학과(△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 매니저들이 직접 SK 뉴스쿨의 인재상,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교육 강점, 취업처 등을 설명한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2024년 파티셰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1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K 뉴스쿨은 2024년을 맞아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하고, 교육 인원은 80명으로 확대한다. 과별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을 갖춘 20대·30대 청년이다.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중도입국)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지원 시 우대된다. 조리과·카페베이커리과는 1985~2005년생,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1991~2005년생이 지원 가능하다.
SK 뉴스쿨은 지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6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고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은 무려 96%에 달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