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우체국 창구망 이용 업무협약

DGB대구은행, 우체국 창구망 이용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3-11-30 15:22:46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 확대 업무협약. (왼쪽부터)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DGB대구은행 제공) 2023.11.30

DGB대구은행은 30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은행점포 폐쇄에 따른 금융 취약층의 불편해소를 위해 우체국과 4대 시중은행 간 업무 협약에 이은 지방은행 확대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2500여개의 우체국 창구에서도 대구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가능한 금융서비스는 입금, 지급, 통장정리, 조회 등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가능하다. 우체국 ATM을 통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의 고객에게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시중은행 전환에 대비해 전국 채널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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