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사장에는 홍원학(59) 삼성화재 사장이 선임됐다. 삼성화재 사장으로는 이문화(56)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홍원학 신임 삼성생명 사장은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생명 FC영업1본부장을 거쳐 2021년 12월 삼성화재 대표로 취임했다. 이후 삼성화재가 최고 실적을 내며 모회사 삼성생명 실적을 제쳤다.
이문화 신임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일반보험부문장 등을 거친 ‘삼성화재 맨’이다.
한편 신임 대표 후보들은 추후 주총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