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SNS 활동과 현장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서울·경기 소재지 대학생으로, 시 소재 대학생 및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은 구글폼 및 이메일로 성명, 연락처, 재학중인 대학교 이름, 서포터즈 활동경력, 포천시 거주 유/무 등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우수활동자 표창장,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뿐만 아니라 박물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운동 현장 캠페인 지원 등 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