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올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밀수’(514만 명)를 제치고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한 한국영화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의 봄의 예매율은 62.4%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37만 3556명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