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대상’ 수상

상주시,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3-12-11 10:02:12
상주시가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창의적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평생학습 체제 구축 전반, 우수시책, 평생교육 추진실적 등의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부문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조례제정, 교육 접근성, 프로그램 운영과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운영 관련 시책 평가 등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주시는 연간 1천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강좌를 운영하며, 도심과의 원거리로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우리동네학습터,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리동네 경로당 평생학습 등의 사업을 도시 전역에서 펼치고 있다.

또 경북도민행복대학, 주민용접교실, 우리동네 상주 이야기 프로그램, 생활 생물 생태 융화학습 프로그램,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 특화 평생학습을 추진했다.

올해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상희학교, 장애인 시설(단체), 상주박물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비 지원으로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학습도시 조성에 힘썼다.

지난 10월에는 도내 22개 시군과 120여 개 평생교육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이 상주시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