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 파크’ 분양 外 대우건설⋅LH [쿡경제]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 파크’ 분양 外 대우건설⋅LH [쿡경제]

기사승인 2023-12-20 10:03:23
GS건설은 다음 달 수원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 설계를 위해 글로벌 디자인 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강릉 산불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이들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GS건설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 파크’ 분양 


GS건설은 다음 달 수원시 영통동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580 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스카이브릿지. 대우건설

대우건설, 美디자인그룹과 안산주공6 설계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월드클래스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 저디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글로벌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에서 중앙공원과 안산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엔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115미터 초대형 게이트도 도입한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을 표현했다. 1만1500㎡ 초대형 중앙광장과 녹지공간, 25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이밖에 유리난간 조망형 창호를 도입해 외부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중대형 평형 추가설계로 84타입 이상을 기존 원안대비 103가구를 확보했다. 

이한준 LH 사장이 19일 강릉산불 피해 주민을 면담하고 있다. LH

이한준 LH사장, 강릉산불 피해주민 위로…임대주택 소방시설 점검
 

이한준 LH사장은 19일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 입주한 이재민 78가구를 위로했다. 이 사장은 그들에게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그들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LH는 매입임대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 내부에 가스타이머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했다.

향후에는 70세 이상 고령자 입주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주거시설의 화재안전성능 제고를 위한 별도의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산불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주거에 대한 불안까지 가중돼 추가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LH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LH 임대주택에서는 이와 같은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설비를 구비하고 철저한 수시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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