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진흥원, 올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 수상자 선정

우리글진흥원, 올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23-12-21 12:58:13
우리글진흥원이 2023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유성훈 금천구청장(문화 부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소통 부문), 정명근 화성시장(교육 부문), 전성수 서초구청장(안내문 부문), 박종우 거제시장(관광 부문)(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우리글진흥원, 각 자치단체 

우리글진흥원이 2023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선정했다.

21일 우리글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상은 안내문 부문과 관광 부문, 교육 부문, 문화 부문, 소통 부문으로 나눠 수여됐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을 응원하고자 공익법인 우리글진흥원이 2013년 제장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더불어 우리글진흥원은 올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 수상자로는 임채연(22)씨를 선정했다. 임씨는 공공기관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지난 1년 동안 52회에 걸쳐 바로잡았다. 이순신 장군을 이순신 장국으로 적은 남해군 관광안내지도와 혹한기를 혹서기로 오기재한 전주마실길 안내도, 극락보전을 극락보존으로 쓴 경기도 관광가이드북, 동절기를 동정기로 적은 안동시 관광안내도 등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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