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과 봄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건 오직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핑크빛 벚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왕벚꽃 자생지로 유명한 제주에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금요일부터 3일간 열린다. 벚꽃 축제가 시작된다는 건 제주 곳곳이 핑크빛 벚꽃으로 물들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벚꽃 시즌을 맞이해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주변 곳곳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제주 자연 속 프라이빗한 독채형 리조트이다.
제주공항 근처 시내에서 캠퍼트리 호텔 초입까지 이어지는 노형로는 가로수가 모두 벚꽃나무로 되어있는데, 벚꽃이 만개하는 이맘때쯤이면 눈꽃 같은 벚꽃나무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제주 시내에서 드라이브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멀지 않은 곳에서도 아름다운 제주 벚꽃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캠퍼트리에서 차로 각각 10분, 15분 거리인 한라수목원과 애월 장전리 벚꽃길 등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와 인접한 벚꽃 명소뿐만 아니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를 따라 제주 봄꽃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드라마 속 마을의 배경이 되었던 성산읍 오조리의 마을과 바다 등 제주의 숨은 관광지를 따라가며 제주의 완연한 봄을 만끽해 보자.
더불어 제주 봄꽃 여행과 호캉스르 동시에 즐겨볼 수 있는 캠퍼트리의 3nights 패키지를 이용해 보길 제안한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의 인기 객실 타입인 ‘패밀리 스위트룸’을 3연박 예약 시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4월부터는 인기 관광지 입장권 제공과 조식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놓치기 아쉬운 봄,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여유롭게 머물며 오롯이 제주의 봄을 느껴보길 바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