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부실장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 등으로 이번 주부터 지지율이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홍 부실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부터 상승 모멘텀”이라며 “많은 사람이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아는 황 수석이 사퇴했고 이 대사는 귀국했다. 정부와 의료계 분쟁에선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갈등조정자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영선 세종갑 후보 공천 취소 문제와 이재명 대표 막말 이슈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홍 부실장은 유승민 전 대표 등판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에서 그런 얘기는 나오고 있지만 아직 소통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