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 청장은 물산업클러스터 10개 입주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들은 기술력 우수제품 사업화 지원과 공공기관 구매 의무화, 우수 조달물품 범위형 규격제 도입 등 제품규격 기준 완화, 우수 조달물품 지정기간 연장사유 확대,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평가방식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임 청장은 조달정책에 반영해 물산업 우수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임 청장은 펌프 제조기업인 ㈜그린텍을 방문해 미래 신산업인 물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임 청장은 “기후변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블루골드라 불리는 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MAS,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G-PASS 등 다양한 조달제도를 충분히 활용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장세를 높여 경제발전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