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창작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 ‘퓨처 프로젝트: 챌린지(챌린지)’ 한 달 간의 여정을 마쳤다.
퓨처랩은 28일 챌린지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창작물을 공유하고, 스터디 경험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29일 밝혔다. 챌린지에 참여한 대학원생 김예슬씨는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챌린지 기간 동안 ‘글쓰기 구조론’을 집중적으로 스터디 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글쓰기를 해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챌린지는 퓨처랩이 이번에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관심사에 기반해 창작 활동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심 있는 대상을 기반으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대표 등 17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지난 3월7일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 당일 진행된 밋업에서 참가자들은 스터디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8일까지 21일 간 게임 개발 및 영상 연출, 프로그래밍, 글쓰기, 교육 등 각자의 관심사 별 다양한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창작 활동을 실시했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첫 발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챌린지 기간 동안 서로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 열릴 챌린지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