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임직원이 강연자로 나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DGB 신바람 특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매월 릴레이로 진행 중인 ‘DGB 신바람 특강’은 ‘DGB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누구나 강연과 청강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첫번째 강연은 HR부 이해원 부행장의 ‘행원에서 임원까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 부행장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선배들과 동료들의 도움, 그리고 절박한 마음 덕분이었다”며 고군분투하며 몇 개월간 진행한 여러 업무 경험을 이야기했다.
지난달에는 공공금융부 김기만 부행장이 특강에 나서 MZ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임자 해봤어?’란 주제로 “우리는 못하는 것이 아니고 안해 본 것이라는 생각으로 솔선수범해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래, 해보자’는 순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월 강연에는 개인고객부 손대권 상무가 ‘마지막 솔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정, 열의, 집념으로 이어진 은행 생활을 전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동료들과 공유해 긍정적인 사고와 능률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