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36분께 대구시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1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354.82㎡ 규모로 휴일이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공항공사 확인 결과, 연기 등 화재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