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도 공정거래 자율문화 프로그램(CP) 표창을 받으며 5년 연속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날 기념식에서 CP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매년 4월1일 공정거래의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날’ 행사를 갖는다.
올해 자율준수의날에는 국내 사업본부 임직원들이 CP 실천 의지를 다지는 윤리경영 실천 선서를 한 뒤, 개인별 CP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하이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법인카드 사용 분석 자동화 및 점검 확대 △CP 교육을 통한 지속적 역량 강화 △전 사업장 윤리경영 확대 △리스크 평가 시스템 구축 및 내부 심사 강화 △내부 회계관리 제도 시행 등 CP 운영을 고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한미그룹의 적극적 자율준수 문화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경사”라며 “윤리경영의 가치와 CP 문화가 임직원들에게 내재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