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등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 한도로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담당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문서24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