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당직자 개편을 단행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선안에 따르면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 박지혜 당선인, 민주연구원장에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정책위의장 수석부의장에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민형배 의원 등이 선임됐다.
또 홍보위원장에 한웅현 현 홍보위원장, 국민소통위원장에 최민희 당선인, 대외협력위원장에 박해철 당선인, 법률위원장에 박균택·이용우 당선인, 당대표 비서실장에 천준호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김우영 당선인, 교육연수원장에 김정호 의원이 됐다.
공보 라인엔 수석대변인으로 박성준 의원, 대변인으로 한민수·황정아 당선인, 청년대변인에 최민석 현 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존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퇴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