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7급 공무원 임용제이며, 학사학위 과정을 둔 전국 대학교의 장이 추천요건에 맞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중 인재를 인사혁신처에 추천하면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행정직렬 108명, 과학기술직렬 67명을 선발했으며, 국립안동대는 행정 1명(경제학과 박민오, 2024년 2월 졸업), 과학기술분야 방송통신 1명(식품생명공학과 김민지, 2025년 2월 졸업예정)이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안동대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처장 겸무)은 “국립안동대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7급 최종합격자 2명을 배출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2022년 3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돼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및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 업무를 수행 중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