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권기창 시장은 행정안전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재정정책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실무진에게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공공산후조리원 & 은하수랜드 건립사업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출산·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서 안동시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올해 들어 3차례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거치며 행정력과 정치권의 힘을 보태고 있다. 각 부서장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찾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능동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한 푼이라도 국비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발로 뛰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