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을 설정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청송군 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 및 직원, 청송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 안동병원 등에서 총 35명이 참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평상시 실전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재난응급의료대응 능력이 향상할 것”이라며 “군에서 다수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