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건강한 근로 문화 위해 복지 문화 조성

현대모비스, 건강한 근로 문화 위해 복지 문화 조성

기사승인 2024-06-25 10:00:02
현대모비스가 어린이집 질을 높여 건강한 근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건강한 근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현대모비스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의 질을 높여 직원들의 건강한 근로 문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쾌적한 보육 공간을 위해 임직원 자녀들의 어린이집 건물을 새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새로운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특징이 있다. 교사들이 새롭게 어린이집을 짓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계단과 세면대 놀이기구 등 아이들에게 맞도록 구성한 것이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마북 어린이집은 층별로 용도를 달리해 아이들이 특색 있는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북 어린이집의 넓은 공간도 직원과 자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북 어린이집은 정원 210명을 기준으로 원아 1명당 13㎡(약 4평)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집 법적기준인 원아 1인당 4.29㎡(약 1.3평)의 3배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마북 어린이집에는 169명의 아이가 다니고 있고, 담당 직원은 53명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우리 아이 행복 여행 △아이사랑 바우처 △가족돌봄 휴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2시간 단축 근로를 제공한다. 또 만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에게는 한 자녀당 최대 2년 동안 2시간 또는 4시간 단축 근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녀 출산과 초등학교 입학 직원을 대상으로는 첫만남/첫등교 바우처(첫째 50만, 둘째 100만 바우처 등)도 제공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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