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24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11층 베란다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실외기실 벽면과 외부 창틀 등을 태워 260만원 상당(소방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여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거주지에 있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해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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