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도 들개 무리 출몰에 따른 보도를 했지만 도심 주변 야산이 아니라 최근에는 도심인 온천천 인근에서도 들개와 마주쳤다는 신고가 잇따라 밤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39분 쯤 안락동 한 아파트를 나서던 주민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들어 손과 팔 등을 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여 만에 들개들을 포획했다.
부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도 부산진구와 동구에서 들개에 의한 물림 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부산시의회에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할 정도로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