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최초 결승’ 발로란트 팬 위한 특별한 축제 열린다

‘한국서 최초 결승’ 발로란트 팬 위한 특별한 축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 23~25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팬 페스트 개최
24일부터 세계 최초로 발로란트 에피소드 9 액트II 체험 가능
23일 QWER, 24일 오케스트라 공연, 쇼매치 등 볼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4-08-20 18:18:47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오프닝 세리머니에 나서는 아티스트들. 라이엇 게임즈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 대회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장소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오션 타워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볼룸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팬 페스트(Fan Fest)가 열린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은 2024년 세계 최강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을 가리는 대회로,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다. 한국에서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플레이어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최초로 에피소드 9 액트 II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팬 사인 존에서는 발로란트 개발팀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폭파봇 대 기절봇’ 부스에서 특별 모드에 도전하거나 스파크 인피니티 미러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 대회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장소에서 다채로운 현장 행사가 펼쳐진다. 라이엇 게임즈

상위조 결승과 하위조 준결승이 열리는 23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IAM 팀과 5인뇽 팀 이벤트 경기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QWER 공연이 펼쳐진다. 결승 진출전이 열리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발로란트 음악을 클래식 선율로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망의 결승전인 25일 오후 1시에는 IAM 팀과 아마추어 팀의 쇼매치가 펼쳐진다.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 직전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하 챔피언스 서울)의 주제곡인 'SUPERPOWER(슈퍼파워)'를 부른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 키오프)'의 '쥴리(Julie)'와 '나띠(Natty)', '갓세븐(GOT7)'의 '마크(Mark)'가 오프닝 세리머니에 나선다. 이외에도 '레이 뱅크즈(Lay Bankz)', '오데타리(Odetari)', '매지(Madge)'도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선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팬 페스트는 해당일의 경기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을 갖고 있는 팬들은 모든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팬 페스트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팬들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항과 현장을 오가는 셔틀 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중 교통을 통해 공항화물청사역 2번 출구로 이동한 뒤 셔틀 버스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하차하면 된다. 팬 페스트를 즐긴 팬들은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귀가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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