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목)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공동 협약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공동 협약

부산시
◈ 시, 부산관광공사 등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 추진… 저상버스 타고 휠체어 장애인과 후원자(서포터스)가 함께 부산지역 체험 관광

기사승인 2024-08-26 11:56:23 업데이트 2024-08-26 12:01:49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arrier Free DAY)」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외경.부산시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자원봉사자인 후원자(서포터스)와 함께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 전체 버스의 30퍼센트(%) 이상인 1천여 대가 저상버스지만 정작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경험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이전에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 등이 자연스럽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업 관련 행정지원 ▲부산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발굴 및 사업 기획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저상버스 운행 협조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여행팀 모집 및 사업 주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 체결 후 협약기관 관계자 및 후원자(서포터스)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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