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금개혁 등 '4+1(연금·교육·노동·의료개혁 및 저출생 대응)'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국정브리핑을 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는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브리핑은 지난 6월 초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 과제도 직접 소개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국정브리핑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와 연금‧노동‧의료‧교육개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핵심 개혁 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은 생중계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