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세터 김다은’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 [쿠키포토]

‘전체 1순위 세터 김다은’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 [쿠키포토]

-졸업 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46명 참가
-기계 오류가 발생해 50분 정도 진행이 지연돼

기사승인 2024-09-03 15:59:55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구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구단 관계자와 참가선수,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참가 선수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김다은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청 명단에는 이번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위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성인 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은 이주아(목포여상)를 비롯해 청소년대표팀 출신 전다빈(중앙여고), 김다은(목포여상), 박채민(강릉여고)이 포함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목포여상 세터 김다은이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이 지명권을 추첨하고 있다.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추첨기에 오류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논의하고 있다.
이날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중에는 기계 오류가 발생해 50분 정도 진행이 지연됐다. 추첨기의 공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연맹 측은 수동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KOVO는 "첫 번째 순위 추첨은 확률상 오류가 없기에 인정한다. 2번째는 확률상 문제가 있다는 이의를 받아들여 두 번째 추첨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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