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석상 선 한소희, ‘류준열 스캔들’에 “개인사” 말 아껴

공식석상 선 한소희, ‘류준열 스캔들’에 “개인사” 말 아껴

기사승인 2024-09-25 12:05:33
배우 한소희.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한소희가 전 연인 류준열과의 논란 이후 약 반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선 가운데,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 한강로동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과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소희는 등장만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동료 배우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에게 SNS로 ‘저격’을 이어가서다. 과격한 언사를 두고 선배 배우에게 무례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후 한소희는 SNS에 거듭 글을 올려 불편함을 감추지 않다가 보름 만에 류준열과 결별을 선언했다.

이번 자리는 해당 논란 이후 한소희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이어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다만 한소희는 관련 질의에 말을 아끼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작품을)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운을 뗀 한소희는 “내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관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2도 재밌고 즐겁게 봐주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 시즌 2는 전작 이후 8개월 만에 나온 신작이다. 시즌 1이 1945년 경성에서 벌어진 이야기라면 시즌 2는 2024년 서울을 배경 삼았다. 오는 27일 공개.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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